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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주인공이 머리를 맞대고 경계하고있다.
    어둠의나날 공식포스터

    SEE’ 분석: 줄거리, 흥행 요소, 제작자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

    Apple TV+ 오리지널 드라마.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거의 전멸하고, 남아 있는 인류는 모두 시각을 잃어버린 상태로 생활한다. 그러다 시각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고 이들과 이들을 지키는 종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쌍둥이를 해치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부족 간의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애플 티비 플러스 국내 서비스와 함께 공개된 한국 정식 제목은 "어둠의 나날"입니다.
    ‘SEE’는 애플 TV에서 방영된 SF 드라마로, 매력적인 설정과 심도 깊은 캐릭터 구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보지 못하는 세상을 무대로 하여, 시각 장애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독특하게 풀어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EE'의 줄거리와 주요 흥행 요소, 제작자가 의도한 메시지, 그리고 시청자 반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 요약

    ‘SEE’의 이야기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든 인류가 시각을 잃은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세상은 시각의 상실로 인해 중세 시대와 유사한 원시적인 사회 구조로 퇴보하였으며, 사람들은 촉각, 청각, 후각 등을 통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주인공 바바 보스(제이슨 모모아 분)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쌍둥이 아이들의 아버지로 등장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드물게 시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이 사실은 곧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사건으로 발전하며, 여러 세력 간의 갈등과 음모가 펼쳐지게 됩니다.

    흥행 요소 분석

    ‘SEE’는 단순히 시각의 결핍이라는 설정에 그치지 않고, 이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습니다. 중세적 사회와 현대적 사고가 혼합된 극의 무대는 시청자들이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잔혹하면서도 장엄한 전투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제이슨 모모아의 강렬한 연기와 비주얼, 그리고 그 외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은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실로 ‘SEE’는 연출과 각본에서 세밀한 공을 들인 작품임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제작자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SEE’는 단순한 SF 드라마가 아니며 제작자 스티븐 나이트는 시청자들에게 인류가 자주 간과하는 감각과 감각의 의미를 새롭게 탐구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SEE’의 세계에서는 시각이 없는 대신, 인류가 다른 감각들을 활용해 강인한 생존 본능을 발휘하며, 서로 다른 이들 사이의 이해와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차이와 불완전함을 극복하고 공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성찰을 이끌게됩니다.

    관객 반응과 평판

    ‘SEE’는 방영 초기부터 독특한 설정과 스케일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작품의 신선한 시도와 설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일부는 서사의 느린 진행과 복잡한 줄거리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력과 액션 장면의 스펙터클함에 특히 찬사를 보냈으며, 특정 에피소드의 연출과 세트 디자인은 미학적으로 훌륭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SEE’가 장애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지만, 동시에 불편한 고정관념을 유지한 부분에 대한 비판도 존재했습니다.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지만, 액션만큼은 매우 뛰어나다고 호평받고있습니다. 액션과 촬영에 신경을 많이 쓴 드라마여서 실제로 시각장애인 배우들을 섭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시력을 상실했다는 설정인 만큼 맹인 문명들의 묘사도 탁월하게 평가됩니다.

    글을 마치며

    ‘SEE’는 시각이 없는 세상을 무대로 인간의 생존과 연대, 갈등을 강렬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강렬한 비주얼과 세심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류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감각의 중요성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관객들은 그 독창성과 액션 장면에 열광했으며, 비평가들의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회자되었습니다. ‘SEE’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깊이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이야기될 가치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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